서울시청 전경.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시청 전경.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재도전 소상공인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과거 실패를 딛고 재도약하는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의 전액 출연으로 2013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금융소외계층 신용회복지원과 장학사업,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은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사업자금 대출 보증서를 이용하는 약 100여 명의 재도전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보증료를 지원한다.

2021년도부터 현재까지 3년차 업무협약이며, 그간 316명의 영세 소상공인들이 총 2억원의 보증료를 지원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도전을 희망하는 '성실실패자', '재창업자'와 함께, 채무를 성실히 상환 완료한 '성실상환자'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보증료를 지원한다.

상세 지원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채무를 모두 변제하지는 못했으나 신용회복,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히 채무 상환을 완료한 '성실실패자' △과거에 폐업한 경험이 있는 '재창업자' △재단의 채무를 모두 상환해 남은 채무가 없는 '성실상환자' 등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성실하게 사업을 영위했지만 악화되는 경영환경을 감당하지 못하고 실패한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이번 보증료 지원사업이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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