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호 삼양홀딩스 사장(삼양그룹 제공)
김건호 삼양홀딩스 사장(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의 4세 김건호(40) 사장이 지주사로 자리를 옮기고 전략총괄 업무를 맡는다.

삼양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3년생으로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14년 삼양사 입사 후 해외팀장, 글로벌성장팀장,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Performance Unit)장, 경영총괄사무를 거쳤다. 이후 합작계열사 휴비스로 자리를 옮겨 미래전략주관(사장)을 맡았다.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그룹의 성장 전략과 재무를 책임지는 업무를 수행한다. 휴비스 사장직에선 물러나고 삼양그룹 경영에 전념한다.

삼양그룹은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내 전략총괄과 재경기획PU를 신설했다. 그룹 전체의 경영전략과 재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CSR총괄도 신설했다. 식품사업에선 스페셜티 사업 확대를 위해 식품BU(Business Unit) 직속의 북미사업팀을 꾸렸다.

삼양그룹은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고려해 변화 속 안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규 임원 명단.

◆삼양홀딩스
△전략총괄 김건호
△MD사업PU장 안민엽

◆삼양사
△재경PU장 이연우
△화학마케팅PU장 지현찬
△Specialty사업PU장 박성원
△유통PU장 윤병각
△아산공장장 권경노

◆삼양이노켐
△생산PU 장성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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