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방 해상에서 우리 군이 한국형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시험발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한국형 고체연료 발사체의 소형 인공위성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제주도 중문으로부터 4㎞ 남쪽 해상에 설치된 바지선에서 진행됐으며 군이 쏘아 올린 발사체엔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인공위성이 탑재됐다. 2023.12.4/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4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방 해상에서 우리 군이 한국형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3차 시험발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시험발사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한 한국형 고체연료 발사체의 소형 인공위성 발사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제주도 중문으로부터 4㎞ 남쪽 해상에 설치된 바지선에서 진행됐으며 군이 쏘아 올린 발사체엔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한 지구관측용 소형 인공위성이 탑재됐다. 

 

 한화시스템(272210)은 4일 오후 2시 우리 군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3차 시험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통해,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고 밝혔다.

SAR 위성은 목표한 우주궤도에 안착한 뒤 오후 3시45분 지상관제센터로 첫 위성 신호를 송출했고, 오후 7~8시에는 지상관제센터와 쌍방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S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 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에너지 탐사, 자원 모니터링, 재해·재난 감시, 기후·환경 감시, 건설·인프라, 안보 분야 및 분쟁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1·2차 발사 땐 무게가 같은 더미(모형) 위성을 실었으나, 이번엔 실제 위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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