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제공) 2016.1.15/뉴스1 ⓒ News1 조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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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투자증권은 11일 BGF리테일(282330)의 목표주가 2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편의점 산업 성장이 꾸준하고 본부 임차 비중 확대에 따른 효과가 더욱 돋보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BGF리테일을 주목하는 이유는 본부 임차 비중이 높다는 점"이라며 "BGF리테일은 그동안 공격적인 점포 출점을 전개하면서 본부 임차 비중을 늘려왔고, 전점 기준으로 보면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본부 임차 비중 확대에 따라 가맹수수료율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본부 임차에 따라 증가했던 감가상각비 감소가 시작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영업권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추가적인 투자가 있어 감가상각비 절대 금액이 낮아질 가능성은 없지만 본부 임차 점포 감가상각비가 낮아지는 구간에 진입하는 만큼 증가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효과는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구조적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업황은 다소 부진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집객력 감소와 지난해 높은 기저가(월드컵, 리오프닝) 작용하고 있어서다. 다만 영업실적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실적 우려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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