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스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0%로 8회 연속 동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1월부터 만 1년째 동일한 수준의 기준금리 운용이 이어지게 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2월, 4월, 5월, 7월, 8월, 10월, 11월에 이은 8연속 동결이다.

금통위는 코로나19 확산 당시인 2020년 기준금리를 0.5%까지 내린 이후 2021년 8월 주요 선진국보다 먼저 긴축에 돌입해 1년 반 동안 총 10회, 3%포인트(p)에 달하는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부터는 금리 인상 페달에서 발을 떼고 긴축 통화정책의 여파를 지켜보고 있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새해 첫 기준금리 결정이었다. 다음 기준금리 결정은 2월22일에 이뤄진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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