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1조32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8.1%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6.5% 증가한 8조939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2320억 원, 492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2.2%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다.

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세그먼트 확대, 슈퍼카 및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강화,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증가 등 고부가가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주효했다.

합성고무·카본블랙 등 원자재 가격 및 해상운임비의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을 유지한 점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 4분기 약 1000억원 규모의 미국 반덤핑 관세 환급에 따른 일시적 영향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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