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상·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4.1.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상·하역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세수 결손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주 정부의 세입과 세출이 공개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2023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결과를 통해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결산잉여금(총세입-총세출), 세계잉여금(결산잉여금-다음연도 이월액) 등을 발표한다.

지난해 세수 결손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에서 잉여금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국세 수입은 344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예산상 세입과 비교해 56조4000억원 부족한 역대급 세수 결손이 나타났다. 14.1%에 달하는 세수 오차율 역시 최대치다. 경기 악화에 따라 법인세 수입이 전년 대비 23조2000억원 감소한 영향이 컸다.

앞서 2022회계연도 결산잉여금은 14조2000억원, 세계잉여금은 9조1000억원이었다.

한국은행은 7일 '2023년 12월 국제수지(잠정)'를 발표한다.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40억6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해 5월부터 7개월 연속 흑자였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74억3000만달러였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30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어 12월 흑자 규모가 25억7000만달러 이상일 경우 해당 전망을 달성하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2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나라 경제 상항을 진단한다. KDI는 지난달 우리 경제에 대해 "내수는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지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는 5일 '2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세계와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OECD는 지난해 11월 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2.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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