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5000을 돌파한 S&P500의 다음 저항선은 5300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1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S&P500이 5000을 돌파, 미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UBS는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고,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향해 가고 있어 S&P500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지난 주말(9일) 실적 호조와 인플레이션 개선으로 미국증시는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에서 다우는 0.14% 하락한 데 비해 S&P500은 0.57%, 나스닥은 1.25%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0.57% 상승한 5026.61포인트로 장을 마감, 마감가 기준으로도 5000을 돌파했다. 이는 이 지수가 출범한 1984년 이후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S&P500이 마침내 저항선이던 5000을 돌파함에 따라 주식 투자자들의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돼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증상)를 자극,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S&P500은 지난 1984년 출범해 1998년 2월 2일 1000을, 2014년 8월 26일 2000을, 2019년 7월 12일 3000을, 2021년 4월 1일 4000을 돌파한 뒤 2024년 2월 9일 마침내 5000선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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