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YG)의 목표가를 19% 하향했다. 블랙핑크 완전체가 오는 2025년 컴백할 거라는 전망에서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완전체가 활동한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5개 분기 동안 신·구보 앨범 300만장, 음원 스트리밍 및 유튜브 정산, 월드투어 티켓과 콘서트 MD, 광고 및 출연 등으로 2700억 원 수준의 매출 달성을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블랙핑크의 아티스트 부문 매출기여도는 60% 레벨로, 이익 생산성의 규모의 경제를 감안할 때 그 이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이같은 블랙핑크의 올해 활동 부재를 반영해 목표 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개인 행보를 반영해 컴백을 2025년으로 가정한다"며 "2024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에 타겟 주가수익비율(P/E) 30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키움증권은 올해 YG의 2분기와 4분기 매출은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의 동시 활동으로 블랙핑크가 있을 때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스트리밍과 저작권 수입 그리고 배우 매니지먼트의 K-콘텐츠 출연 및 광고, YG플러스의 와이지, 하이브 음반 유통 등이 실적 체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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