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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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005940)은 15일 JYP(035900)의 목표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8% 내려 잡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확실한 우상향세를 타기 위해서는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원만으로도 충분히 매출 성장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함을 증명하는 기존 아티스트 음원의 빌보드 '핫100'(Hot100) 장기 잔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는 또 "기존 아티스트의 판매량 역성장을 상쇄할 K팝 신인 데뷔를 통한 음반 판매량 확대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JYP 아티스트 대부분이 음반 판매량 역성장을 한 번씩 겪은 상황으로 역성장이 가져올 추가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이라면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이어 "주가에 이미 음반 판매량 부진 관련 우려가 충분히 반영된 만큼 지금부터는 초동 반등, 공연 확대, 음원 흥행, 신인 데뷔 등이 가져올 업사이드에 주목해 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JYP 실적에 대해서 '상저하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공개된 스케줄을 고려할 때 공연은 대체로 하반기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YP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6278억 원, 영업이익은 1937억 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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