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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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316140)가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70원(0.46%) 오른 1만523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장중 한때 1만5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역대 최고가는 2022년 4월 25일에 기록한 1만6350원으로 최근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주가가 역대 최고가에 근접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세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024년 주당장부가치(BPS) 기준 0.27배로 대형 은행주 중에서도 PBR이 상대적으로 낮다.

또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주식시장 종료 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한 잔여 지분 935만7960주(지분율 약 1.25%) 전량을 자사주로 매입해 100% 민영화를 마무리했다.

금융권에서는 이에 대해 우리금융지주의 주가 상승을 억제하던 오버행(잠재적매도물량)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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