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전경.(LG생활건강제공)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전경.(LG생활건강제공)

 

 LG생활건강(051900)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LG생활건강 주가가 저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20일 오전 9시 50분 LG생활건강은 전날 대비 2만 1500원(6.16%) 오른 37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년간 대중국 매출 급감(2021년 2조 9000억 원→2023년 1조 3000억 원), 화장품 부문 수익성 저하(2021년 20%→2023년 5%) 등을 겪었다. 주가는 지난 2021년 최고점(178만 원)에 도달한 이후 올해 30만 원까지 추락했다.

장 초반 LG생활건강 주가가 6% 이상 오르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37만원선을 넘겼다. 주가 강세는 이날 LG생활건강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온 덕이다.

하나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더 나빠지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33만 원에서 43만 원으로 30% 상향 조정했다. '중립'이었던 투자의견도 '매수'로 높여 잡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대중국 성장 전환, 비중국향 판로 개척을 통해 지난 2년간 이어진 매출 감소 추세가 종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완연한 증익 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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