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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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반도체 훈풍의 '낙수효과'에 국내 반도체 장비주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36분 기준 한미반도체(042700)는 전일 대비 1500(1.60%) 오른 9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엑시콘() 13.51%, 엔투텍() 2.36% 에이팩트() 1.70%, HPSP() 1.52%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같은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는 미국 마이크론 발 반도체 훈풍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낙관적 전망을 발표하며 14% 급등했다. 이에 미국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서 상승세가 나타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3%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업 회복기에 한국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는 시장보다 초과수익을 보여왔다"며 "금리 인하로 글로벌 수요 확대가 함께 진행된다면 반도체 업종의 초과성과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상승 출발해 '팔만전자' 코앞인 7만9900원까지 오르다 하락 전환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하락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해 전일 대비 1400원(0.82%) 오른 17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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