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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은 행장, 창원 산업현장 방문 "적기 자금지원"
은성수 수은 행장(앞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에 소재한 거래기업 HSD엔진을 찾아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최근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창원 산업현장을 방문해 적기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은 행장이 지난 16일 경남 창원시 소재 조선기자재기업 HSD엔진을 방문해 관련업계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은 창원지점을 들러 거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당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영열 HSD엔진 대표이사는 "최근 대형선박 수주 등 수주물량이 증가하면서 영업환경이 일부 개선되고는 있으나, 조선관련 업종이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하려면 선박수주를 위한 보증과 생산자금 등 금융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했다.

이에 은 행장은 "수은은 지난해 말부터 대출 한도·금리 유지 등 유동성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고, 지난달에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폐쇄 예정이던 창원 등 4개 지점과 출장소를 존치키로 했다"고 답했다.

이어 "수은의 금융이 필요한 기업에 적기에 자금이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은은 지난 4월 말까지 33개 고객기업에 대해 1159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지원했다.

고 대표이사는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 대우조선해양 주요 협력업체들이 거래 중단 등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은 행장은 "현대중공업이 인수 후에도 대우조선해양의 기존 거래선 유지를 보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며 "수은도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이날 수은 부산지점도 방문해 부산·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도록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영주 기자  h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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