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유통·음식료 등 내수관련주가 26일 소비자심리지수 호전 등 경기회복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현대백화점(069960)은 전일대비 2.28%(2200원)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호텔신라(008770) 역시 2.7%대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음식료 업종 중에서도 오리온(001800)이 1.18% 상승하고 있다.
 
소비자심리가 개선세를 나타내면서 음식료와 유통 등 내수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황금단 삼성증권 연구원은 "소비자심리가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IT와 자동차 금융주도주 외에 내수주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혀다.
 
황 연구원은 "한국 소비자기대지수가 7월에 호조를 보여 내수주의 주가 상승모멘텀을 형성하고 있다"며 " 8월 소비자기대지수 역시 개선된 흐름을 이어간다면 내수주가 분발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14로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2년 2분기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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