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는 보험을 들수 없다?

그러나 이젠 당뇨환자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녹십자생명이 국내 최초로 당뇨환자 전용 CI보험인 ‘무배당 당뇨케어CI보장보험’을 출시하기 때문.

당뇨케어CI보장보험은 30〜60세까지 합병증이 없는 당뇨환자 전용보험으로 질병 실명, 당뇨병성 족부 절단, 말기신부전증 또는 중대한 뇌졸중으로 인한 진단 자금, 암 진단 등을 보장해주는게 특징이다.

또한 재해상해, 재해치료비특약을 부가할 수 있어 당뇨환자에 대한 재해수술, 골절치료, 화상치료비도 보장해주며, 체계적인 당뇨관리로 당뇨수치가 개선될 경우 보험료 할인혜택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질병 실명, 당뇨병성 족부 절단, 말기신부전증 또는 중대한 뇌졸중 진단시 각각 가입금액의 200%(1000만〜3000만원)를 지급하며, 차회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암 진단의 경우 가입금액의 100%(500만〜2000만원)를 지급하며, 만기시에는 만기축하금(환급형의 경우 50〜100%)을 지급한다.

가입자인 당뇨환자에 대한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당뇨관리 우수고객은 가입 후 2차년부터 매년 보험료 할인혜택을 준다. 혈당수치가 낮아지면 매년 보험료를 1~3%까지 할인해주는 인센티브제를 도입하여, 환자 스스로 당뇨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했다.

또한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식이요법, 운동, 투약 등 건강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전화상담 및 SMS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가입한도는 주계약 500만원에서 1500만원이다. 당뇨케어암진단, 당뇨케어사망보장, 재해상해 및 재해치료비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월 보험료는 45세 남자 80세 만기 20년납, 당뇨케어암진단특약 포함시 월 보험료는 85,100원이다. 보험료를 자동이체 납입할 경우 2회 이후 보험료부터 1% 할인된다.

녹십자생명 상품R&D 강보윤 팀장은 “당뇨 CI위험률을 개발해 보험상품에 적용한 것은 업계 통틀어 처음”이라며 “당뇨환자 전용 CI보험 개발로 그동안 보험 가입이 거절됐던 유질환자들에게도 보장혜택을 제공, 보험영역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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