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997년 3월 12일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이 작년(1800명)의 2배 가까운 3000명으로 수상인원을 대폭 늘려 더 많은 예비화가들이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올해 대회는 초등부(저/고),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부문별 대상 4명과 금상 수상자 12명에게는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특히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밖에 은상(20명), 동상(24명), 특선(500명), 장려(1000명), 입선(1440명) 수상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으로 가득찬 미래’라는 주제를 화폭에 표현하면 된다. 홈페이지(http://festival.samsunglife. com)에서 응모 후 받은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삼성생명 본사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작품 제목은 ‘희망, 행복, 미래, 가족, 즐거움, 자연, 지구’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자유롭게 지으면 된다.

작품 크기는 서양화의 경우 8절지(초등 1, 2, 3학년) 또는 4절지(초등 4, 5, 6학년, 중·고생)이며, 유화는 10호 그리고 한국화는 제한이 없다. 입상자는 5월 14일 삼성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