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 자료를 이메일로 받을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친환경 녹색자동차보험인 ‘에버그린 특약’ 고객이 시판 4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부화재 에버그린 특약은 첫 출시된 지난해 12월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 중 9.5%인 1만5154명이 가입한 이후 급속도로 가입자가 늘어나 불과 4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보험 고객의 15.6%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생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개발된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증권, 약관, 만기 안내문 등의 보험계약 자료를 종이가 아닌 이메일로 발송, 절감하는 사업비를 계약자에게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아울러 종이약관 등의 제작을 위해 사라지는 나무를 보호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녹색환경 보존에도 기여하고 있다.

 10만건의 에버그린 특약 계약으로 절감되는 온실가스 감축량은 32톤에 달하며, 이는 7000그루의 나무가 1년 동안 절감할 수 있는 양과 동일하다.

동부화재 전략마케팅파트 양광호 과장은 “에버그린 특약은 보험료 할인 혜택 뿐만 아니라 이메일로 계약안내 자료를 대신 받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종이 사용을 억제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녹색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해 에버그린 특약 상품계약 건당 200원을 적립, 환경단체에 기부하거나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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