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이 ‘2010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2년 연속 우승했다.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2010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에서 남해군청이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3일 양일간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를 비롯해 도내 17개 시·군의 각급 기관 35개 아마추어축구팀이 참가했다.

경남은행과 재료연구소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34경기가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과 5개 구장(창원축구센터 보조구장 4곳, 창원팔용구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특히, 대회 둘째날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남해군청이 김해시청을 3대 1로 꺾고 우승기를 거머졌다.

이어 김해시청과 김해시설관리공단·창원시설관리공단이 준우승과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입장상과 페어플레이상에는 의령군청과 경남대학교·마산소방서가 각각 선정됐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남해군청의 김종철 선수가 선정됐다.

이밖에 김해시청의 박영민 선수를 비롯해 창원시설관리공단의 양준호 선수, 남해군청의 남창동 선수가· 각각 우수선수상과 GK(골키퍼)상, 최고득점상을 받았고, 경남축구협회 윤명욱 심판이 심판상을 받았다.

우승한 남해군청 선수단은 “2010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를 2년 연속 우승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남해군민들에게도 적잖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우수선수로 뽑힌 남해군청의 김종철 선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 참가 팀의 수준이 향상되는 듯하다”며 “대회 3연패를 위해 더욱 향상된 팀워크로 내년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09 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 축구대회’는 37개 팀이 참가해 남해군청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창원시청과 경남지방경찰청·육군종합정비창이 각각 준우승과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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