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종목 톡톡’ 서비스 오픈

애널리스트가 아닌 개인투자자가 직접 만든 종목 리포트를 지원한는 증권 UCC 시대가  열렸다.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은 HTS 증권커뮤니티 ‘종목 톡톡’ 서비스를 13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투자자간의 정보 교류가 포털 사이트 주식게시판이나 팍스넷, 씽크풀 등 증권포털 사이트에서 이루어지던 것을 HTS에서 직접 투자자간 종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한 것.

‘종목톡톡’은 △투자자가 특정 종목을 선택하거나 분석할 때마다 해당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자유로운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타내고 의견을 즉각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티커형태의 ‘미니 종목 톡톡’ △각 종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개인투자자가 직접 분석리포트를 만들 수 있는 ‘종목톡톡’ △주식시장의 실시간 핫이슈를 토론할 수 있는 ‘핫이슈 토론방’ △다양한 투자의견을 스크랩하고 자신의 관심정보를 모아서 관리할 수 있는 ‘My Page’ 등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누구나 해당 종목을 분석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각종 차트와 재무재표를 비롯한 지표와 이트레이드증권이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자산가치, 배당가치, 실적가치를 적정주가로 환산한 기업가치 분석 정보를 게시물에 삽입할 수 있게 하여 투자자간에 보다 깊이있는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증권포털 씽크풀과 연계하여 이트레이드증권의 고객이 작성한 종목의 리포트와 투자의견이 씽크풀의 해당 종목게시판으로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반대로 씽크풀의 종목게시판의 정보가 이트레이드증권의 ‘종목톡톡’으로 실시간 반영되도록 함으로써 더욱 풍부한 정보 교류가 기대된다.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정보팀 도재원 팀장은 “종목톡톡 서비스를 통해 투자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다양하고 건전한 투자 정보를 교환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개인투자자들 스스로가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이므로 이와 같은 투자자들의 의견이 HTS상에서 즉각적으로 제시되는 ‘종목톡톡’ 서비스가 개인 투자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트레이드증권은 ‘종목톡톡’ 오픈 기념으로 7월 25일까지  ‘종목톡톡’에 글을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하여 네비게이션, PMP, 여행용품세트 등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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