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분석 1분기 영업이익 안정적인 증가세 보여

미래에셋증권의 FY2008 1분기(4〜6월) 영업이익은 상품운용손익 감소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한 833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시장컨센서스(1,132억원)보다 무려 26.4%나 낮은 수준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이 지난 5월까지 6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6월에는 214억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세와 상품운용손익의 감소에 따른 것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상품운용손익 변동을 제외하면 이같은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FY2007 3분기에는 인사이트 펀드 판매로 인한 선취수수료의 급증으로 펀드판매수수료가 급증했으며, FY2007 4분기에는 연말 성과급 지급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와 같은 계절적인 1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수수료수익, 펀드 판매, 이자수익 등 전반적인 영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주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장 환경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최근 낙폭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다.

연초 대비 50% 급락한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업종 내에서도 최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국내외 시장 급락에 따른 거래 대금 감소와 외국인 매도세 지속 등 부정적인 시장여건을 감안하더라도 FY2008년 기준 PER 9.4배, PBR 1.52배 수준인 미래에셋증권의 주가는 단기 낙폭과대로 인한 저점매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이 추세적인 하락세 지속보다는 반등을 시도한다면 업종 대표주로서 미래에셋증권의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자산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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