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한국해비타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POSCO 대학생 봉사단이 지난 6월 27일 발대식에 이어 오늘 나눔을 위한 국토대장정 자전거 사이클링 행사를 가졌다.

POSCO 대학생 봉사단은 포스코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포스코센터에서 포항제철소에 이르는 550km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50여명의 사이클링 봉사대는 오는 28일 오후까지 춘천, 강릉, 삼척, 영덕을 지나 포항제철소에 이르는 550km의 길을 달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홍보와 거리 모금 활동을 펼친다.

또한 사이클링을 마친 봉사대원들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국내,외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 할 예정이다.

한편 출정식에서 포스코 최종태 부사장은 “일주일 동안 흘리는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값진 경험이 될것이며,우리 사회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이라고 격려하고 “사이클링 기간 동안 감사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익혀 사회 공동체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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