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2016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작 발표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2016년 한 해 동안 경제 및 금융 부문에서 활동한 기자들이 응모한 기사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을 심사하여 시상하는 ‘2016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16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응모된 총 27편을 1, 2차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하여 대상 1팀과 경제전반,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각 부문별로 으뜸상 3팀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매일경제의 ‘B급 국가 바이러스’ 시리즈가 선정되었고,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에는 한국경제의 ‘4차 산업혁명 현장리포트’ 시리즈가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서울신문의 ‘금보경산(금융 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 시리즈,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에는 매일경제의 ‘4차 산업혁명, 금융 디지털화, 핀테크 규제 해소, 국민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확산’ 시리즈가 선정되었다.

학계 및 언론계의 경제·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응모작 대부분이 현재 어려운 국내 경기 상황 및 금융시장의 중요 현안을 기획 보도하여 시의성과 보도의 완결성 면에서 우수성이 돋보였다”며 “우리나라 경제와 금융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주제들을 선정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문제 파악에 그치지 않고 나아갈 방향과 정책적 함의까지 도출하여 금융·경제 당국뿐 아니라 금융산업 종사자 및 금융소비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보도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대상의 영예를 얻은 매일경제의 ‘B급 국가 바이러스’ 시리즈는 “거대담합구조를 국가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는 큰 문제로 보고 이러한 시각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현상들에 대한 분석을 제공했다”며 “우리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다양한 갈등요인들의 원인과 해법을 모색하는 등 좋은 기획 의도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장 우수한 보도로 인정 받았다.

가장 많은 참여가 돋보였던 경제전반 부문에서는 한국경제의 ‘4차 산업혁명 현장리포트’ 시리즈가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 시리즈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4개국의 다양한 사례 및 여러 취재원들의 인터뷰 등을 현장 중심의 취재를 통해 보도하여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는 점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서울신문의 ‘금보경산(금융 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시리즈가 선정 되었으며 “다양한 인터뷰와 해외사례 조사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직면한 근본적이고 고질적인 문제를 금융당국, 금융업 종사자, 학계, 금융소비자 등 다양한 각도에서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우리 금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을 수상한 매일경제의 ‘4차 산업혁명, 금융 디지털화, 핀테크 규제 해소, 국민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확산’ 시리즈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모호한 개념을 실제 우리 소비생활에서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쉽고 가까운 사례를 통해 일반 독자들에게 투자와 경제활동과 연관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시야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각 수상 팀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금패가 수여되며 대상 팀의 대표 1인에게는 올해 6월 미국 뉴욕 소재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에서 열리는 씨티 국제 기자 세미나 연수의 기회가 부여된다.

시상식은 23일(목) 저녁 조선호텔에서 수상자, 한국씨티은행 경영진, 심사위원단 및 역대 수상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 상

1993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67개 팀에게 시상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상 수상자 1인에게는 씨티그룹이 Citi Journalistic Excellence Award와 연계하여 1982년부터 매년 주관해 온 ‘인터내셔널 저널리스트 세미나’에서 연수하는 기회가 부여된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2주간 열리는 저널리즘 스쿨의 ‘인터내셔널 저널리스트 세미나’는 그 해 전세계에서 씨티언론인상(CJEA)을 수상한 수십 명의 언론인들이 금융계의 저명인사 및 석학들과 교류하는 자리이다.

2016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 내역

-대상 : 매일경제 이진우, 조시영, 고재만, 이상덕, 전정홍, 김규식, 김세웅, 이승윤, 나현준, 부장원 ‘B급 국가 바이러스’
-경제전반 으뜸상 : 한국경제 주용석, 고경봉, 안정락, 노경목, 이승우, 임근호 ‘4차 산업혁명 현장리포트’
-금융시장 으뜸상 : 서울신문 유영규, 백민경, 이유미, 임주형, 신융아, 이정수 ‘금보경산’(금융 보는 눈 바꿔야 경제가 산다)
-소비자금융 으뜸상 : 매일경제 최재원, 정지성, 채종원 ‘4차 산업혁명, 금융 디지털화, 핀테크 규제 해소, 국민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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