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2017년 1분기 실적 발표

 
SC제일은행이 2017년 1분기 10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동기(291억 원)대비 723억 원(24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직전분기인 2016년 4분기(194억 원)에 비해서도 82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난 해의 흑자 전환에 이어 올 들어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도 전년동기대비 각각 0.41%포인트, 0.20%포인트 개선된 0.66%, 0.32%를 기록, 수익성 향상과 함께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 건전성도 함께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3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모두 16.48%로 전년 말보다 각각 1.12%포인트, 1.18%포인트 개선됨으로써 지속적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면서 견실한 자본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최첨단 핀테크 기술이 접목된 모빌리티 플랫폼(Mobility Platform)을 기반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미래형 경량화 점포인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설치해 고객들이 야간과 주말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삼성카드와 포괄적인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제휴카드 출시, 공동마케팅, 빅데이터 활용 등 이종업종과의 협업을 통한 장기적인 성장 동력도 발굴해가고 있다.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전세계 70여 개 시장에 걸쳐 있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투자 및 교역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고객들을 위한 선진적인 기업금융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공고한 수익 창출력 확보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이 촉발하는 급속한 인프라 및 사회환경 변화에 상응하는 체질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며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급변하는 기술혁신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영업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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