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먹노린재 성충의 빠른 이동에 따른 피해 막기 위한 일제 방제 및 공동방제비용 지원 나서

▲ 벼 먹노린재 피해 최소화 ‘온힘’
[데일리프레스]서천군은 벼 월동성충 먹노린재의 본답 이동 상황을 조사한 결과 월동처에서 본답으로 예년보다 4,5일 빠르게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350필지 70ha에 심각한 피해를 준 월동성충 먹노린재의 이동조사 결과 평균 1마리/3.3㎡가 발견되어 조생종은 6월 말 이전, 중만생종은 오는 7월 중순 먹노린재 방제시기로 판단된다.

월동 먹노린재는 성충태로 낙엽 속이나 잡초 밑에서 겨울을 나고 지난 5월 중하순부터 논으로 이동하며 특히, 6월 말부터 8월 중순에 걸쳐 알을 산란하고 잎, 줄기, 벼 알까지 즙을 빨아 수량과 품질에 피해를 일으킨다.

군은 먹노린재의 확산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오는 19일 농협, 마을이장, 전업농을 대상으로 공동방제협의회 및 특별교육을 개최하고 공동방제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내달 중순 방제적기로 설정하고 서천군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공동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며 공동방제 비용은 서천군과 농업협동중앙회가 지원하고 방제약제는 농업인이 전액 부담한다.

석희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월동성충 먹노린재의 이동 및 산란시기를 면밀히 예찰해 공동방제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서천군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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