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덕시인 등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월 논산문화원서

▲ 논산다시봄
[데일리프레스]논산시가 운영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과정이 수강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6월 4일 문을 열고, 첫 강좌를 시작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이야기 ‘논산, 다시 봄’은 박범신 작가, 나희덕 시인과 같은 지역 대표 작가와 시민들이 문학과 삶, 지역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의는 박범신 작가의 ‘소금을 통해 본 강경’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강경이 배경이 된 소설 ‘소금’은 박범신 작가가 등단 40년을 맞아 펴낸 40번째 장편소설로,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자본주의 세계에서 여러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박 작가는 자신에게 논산이라는 지역이 갖는 의미와 강경이 소설 ‘소금’의 배경으로 탄생하게 된 이야기, 문학에 대한 자신의 소신, 작가로서 자신의 삶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고향과 문학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열정을 보였다.

또, 시민들은 박범신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소설을 보며 느꼈던 이야기, 작가의 문학관, 글쓰기 노하우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논산, 다시 봄’ 강연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논산문화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며, 지역대표 작가의 문학과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앞으로 강좌는 나희덕 시인의 ‘논산, 시의 원형적 공간’ 권선옥 시인의 ‘골안개, 뻐꾸기 울음소리’ 김영수 시인의 ‘내고장 논뫼문학과 삶의 향기’ 박범신 작가의 ‘삶의 이야기’ 등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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