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농가에 53명 배치, 농번기 구인난 해소에 도움

▲ 철원군
[데일리프레스]농번기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하반기에도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4월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농촌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필리핀 바탕가스주와 농업분야 협력관계를 맺고 진행하는 합법적 외국인 고용 단기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53명이 입국해 11월 13일까지 90일간 농가에서 일하게 된다.

읍면동별로 농가에 필요한 인력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33농가에 배치하게 된다.

계절근로자들은 요즘 한창 수확중인 토마토와 파프리카 농장 등에서 주로 일하게 된다.

이들 외국인 근로자 임금은 1일 8시간 기준에 최저임금을 보장한 월 169만원 가량으로 고용 농가가 부담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상반기 운영결과 근로태도와 농작업이 성실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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