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6일 환경부가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개최한 '2021년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 이행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2021년도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 이행 성과가 우수한 8개 공공기관으로 포상을 진행했으며 신보중앙회도 환경부장관상과 부상인 온누리상품권을 수상했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의무구매제도는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공공기관에서 물품 구매 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하게 하는 제도다.
지난해 의무구매 대상기관은 933개이며, 올해 집계된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전년대비 453억원 증가한 3조8533억원이다.
이 기간 신보중앙회의 녹색구매액은 6200만원에서 6억900만원으로 열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녹색성장은 소상공인 뿐 아니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신보중앙회에도 중요한 가치"라며 "소상공인 전문 지원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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