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행정직 등 21개 직렬 589명 합격

▲ 대구광역시
[데일리프레스]대구시는 2018년 제1회 지방공무원임용시험 최종합격자 589명을 확정하고 8월 8일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16,296명이 출원하여 평균 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와 심층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최종 합격자 589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원서접수에서부터 최종 발표까지의 시간을 지난해 보다 42일이나 대폭 줄여 수험생의 불편과 사회적비용을 줄였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직렬별 합격인원은 행정 294명, 세무 29명, 전산 7명, 사회복지 42명, 사서 6명, 공업 38명, 녹지 10명, 보건 31명, 간호 23명, 환경 3명, 시설 64명, 방재안전 8명, 방송통신 10명, 의료기술 5명, 운전 19명 등이다.

합격자의 성별구성은 남자 254명, 여자 335명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사회복지, 전기, 보건, 일반토목 등 4개 직류에서 남성 6명, 여성 2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별로는 24세 이하 127명, 25에서 29세 301명, 30에서34세 104명, 35세에서 39세 38명, 40세 이상 19명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이다.

대구시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19명과 저소득층 11명을 구분모집 하였으며, 특히 중증장애인 6명이 포함되었으며 이 중 시각장애를 가진 수험생이 두 번의 도전 끝에 당당히 합격하여 공무원의 꿈을 가진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0일 예비소집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며, 향후 3주간 교육을 마친 후 성적순에 따라 시 및 구·군에 배치될 계획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수 년 동안 수험준비를 통하여 공직사회에 진출하게 된 합격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특히,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히 합격하여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보여주신 합격자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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