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이 부동산 부양책을 실행함에 따라 중화권 증시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항셍지수는 3.5% 이상 폭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홍콩의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5% 폭등하고 있다.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1.90% 급등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증권 규제당국은 최근 상장 부동산 회사에 대한 주식 재융자 금지조치를 해제했다. 부동산 업체에 유동성을 더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항셍부동산 지수가 7% 이상 폭등함에 따라 항셍지수도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이달 들어 항셍지수는 중국이 코로나 격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코로나 규제 완화 호재 등으로 21.85%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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