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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연준이 다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의 낙폭이 가장 크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한국의 코스피는 0.40%, 일본의 닛케이는 0.18%, 호주의 ASX지수는 0.07% 각각 하락 출발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전이다.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재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지난 주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지난 17일 “인플레이션 목표치(2%)에 도달하는 것이 아직 요원하다”며 “연준이 더 많은 진전이 있을 때가지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연준 간부들이 잇달아 긴축 강화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다우가 0.39% 상승한데 비해 S&P500은 0.28%, 나스닥은 0.58% 각각 하락했다. 다우는 저가매수에 힘입어 상승하는데 성공했으나 나머지는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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