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8번째)과 테레사 체르빈스카 유럽투자은행 부총재(오른쪽 9번째) (기보 제공)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 8번째)과 테레사 체르빈스카 유럽투자은행 부총재(오른쪽 9번째)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기보)과 유럽투자은행(EIB)은 20일 혁신중소기업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EU 간 혁신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참가기업들은 유럽진출 및 현지화에 대한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테레사 체르빈스카(Teresa Czerwińska) EIB 부총재는 유럽진출 한국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 혜택 △기후기술 등 중점 투자 분야 △컨설팅 서비스 등 현지화 편의 제공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보와 EIB는 혁신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및 기술평가 선진화 공동 협력이 포함된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017년 양기관이 체결한 MOU에서 논의된 기술평가등급 산출 방법론 및 기후기술에 대한 정책 정보 공유에서 한 단계 나아간 협력방안이 포함됐다.

이번 MOU에서 △기술평가모형 공동연구 및 개발 협력 △한-EU(유럽연합)간 혁신중소기업 공동 투자 가능성 타진 △개도국 대상 공동 이니셔티브 모색 등 협업 범위를 확대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앞으로도 EIB와 협력범위를 확대하여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혁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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