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모빌리티 혁신 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신현우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 서초구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모빌리티 혁신 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신현우 기자

  “모빌리티 혁신은 국가·국력의 총력 대응 전 같습니다. 국가 내 또는 국가 간 협력을 통해 앞서 나아가야 합니다.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를 포함한 공공이 밀어주는 방식이 돼야 합니다. 특히 정부가 늦어 민간이 늦어지지 않도록 더욱 속도를 내야 합니다.”

2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모빌리티 혁신 포럼 출범식’에 참석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민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원희룡 장관은 “그동안 모빌리티 혁신 위원회가 민간 주도로 진행됐는데 이를 확대 개편해 모빌리티 혁신 포럼으로 발족했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도 모빌리티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었는데 과도기적인 시기로 느껴졌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토부와 여러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국제적인 논의와 협력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표준을 만들거나 규제가 없다면 관련해 규제를 만들어야 하는데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모빌리티 시장이 시시각각 변화하는데 그런 정보와 사업 플랜 등을 공유하는 원팀으로 혁신에 앞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장관을 비롯해 모빌리티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모빌리티 혁신 포럼 운영방향 소개 △모빌리티 혁신 포럼 위원 위촉장 수여 △기조강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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