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머니] 서울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대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했다. 청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누적강수량 497.5㎜로 지역 내 도로 559개소에서 침수, 파손, 토사유출, 나무 쓰러짐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2004년부터 용산구와 자매결연도시를 맺은 청주시를 돕자는 주민 의견에 센터는 신속히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수해복
[데일리머니] 광진구가 소득과 상관없이 구에 거주하는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이전에는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로 한정돼 있었다. 하지만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7월부터 소득 조건을 폐지,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난임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는 대책을 세웠다. 또한, 시술별 횟수 제한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시술 항목별로 지원 횟수가 한정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총 22회 범위 안에서 원하는 시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가 소진된 이후 추가 난임시술을 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데일리머니] 서대문구는 올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상징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에서 ‘2023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예년의 경우 이틀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던 축제를,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이 광복의 역사와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기간을 이달 12일에서 15일까지 나흘간으로 연장하고 장소도 독립공원까지 확대했다. 축제 첫날인 12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가수 인순이와 국악밴드 이상, 서대문구립여성합창단이 출연하고 미디어대북 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데일리머니]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일대에 150m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들어서며 한강변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6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한 한강철교 남단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노량진역 일대의 용적률과 높이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여의도를 잇는 직통로가 신설되는 등 수변 복합거점으로 개발된다. 특히 작년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당시 노량진역사 특별계획구역은 높이 70m 이하로 계획되었으나, 동작구의 끊임없는 제안에 따라 150m로 상향, 심의에 통과됐다. 동작구가 민선8기 들어 각종 개발사업을 본격화
[데일리머니] 동작구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에서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구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수요극장 토요극장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은 2일 ‘동주’를 시작으로 인사이드 아웃 암살 말모이 봉오동 전투 등 순으로 상영한다. 독립운동 배경의 역사영화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를 선사한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데일리머니] 서울 성북구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2023년 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7월 27일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이야기 톡톡: 즐거운 협동생활’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마을의 파트너, 협동의 힘’을 주제로 성북구 협동조합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 연대해, 협동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초석의 자리였다. 369마을의 극단 예모리가 거문고 연주를 하며 행사가 시작, ‘협동 탐구생활’을 주제로 ‘전환마을 은평’과 ‘성북신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성북 톡톡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성북구
[데일리머니] 마포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신속한 상담과 지원이 가능한 복지상담 핫라인을 운영 중이다. 전화 한통이면 복지 상담부터 신속한 긴급지원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마포복지상담센터’다. 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의 사건사고가 잇따르면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야 할 필요가 커졌다”며 “구에서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쉬운 상담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복지상담 핫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복지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사회복지공무원이 긴급
[데일리머니] 강동구는 천호3동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고리 안부 나눔 활동 등 안전·건강·사회관계망 돌봄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6일 천호동 6개 고시원 240가구의 문고리에는 동주민센터 복지팀 연락처와 비타민이 담긴 종이가방들이 걸렸다. 종이가방은 배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 안부를 묻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직접 만든 것이다. 강동구 천호3동은 낡은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세대 당 평균 인구수가 1.81로 1인 가구 비율이 강동구에서 세
[데일리머니] 종로구가 지난달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고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이로써 향후 3년간 창신동을 포함한 관내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소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봉제산업 부흥과 관계자 역량 강화에 매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이번 공모사업은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스마트 제조 장비에서부터 제품개발, 전시 및 판매, 온라인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앞서 구는 종로를 대표하는
[데일리머니] 도봉구가 위반건축물 ZERO 추진을 위한 특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건축사로 구성된 건축지도원을 통해 기존 관리 위반건축물 중 이행강제금 반복 부과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건축법 위반 사항이 현재까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전문가가 건축법 등 관련 법령 토대로 조사 및 정리해 별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위반요소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건축지도원은 올 하반기 동안 건축물대장 등 관련 서류 조사, 직접 방문을 통한 현장 점검, 건축주 상담 및 의견 조회 등을 진행한다.조사 내
[데일리머니] 도봉구가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폐지수거 어르신중 저소득 취약가구에 여름철 3개월간 냉방비 7만원을지원한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높아진 기온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폭염 위기가구인 폐지 수거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냉방비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냉방비 지원을 위해 앞서 14개 동의 복지플래너를 통해 폐지수거 어르신 현황 및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중위소득 120% 이하 어르신 51명을 선정했다.냉방비 지원
[데일리머니] 강동구는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과 연계해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총 12개 기업이 들어오는 등 기업 입주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고덕비즈밸리를 통해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일자리 창출 정책에서 민간일자리 창출 방식으로 전략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입주기업들과 맞춤형 취업연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우선 구는 기업들의 채용수요를 사전 조사했다. 이에 따라 3개 직군별 맞춤형 ‘역량강화 집단컨설팅’을
[데일리머니] 가을밤 도시의 낭만과 근대 정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중구가 오는 2일부터 ‘2023 정동야행 창작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정동야행의 사전 행사다. 덕수궁 돌담길의 아름다움과 정동야행을 알리고 10월에 펼쳐질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정동야행은 중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가을밤 낭만을 누리고 역사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근대 문
[데일리머니] 강동구는 3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지하철 5호선 길동역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신속 진행과 사업예산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민원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은 일 평균 1만 5천 명의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역사이나 역사 내부 구조적 문제 등으로 지하 1층 대합실부터 지상 출구까지를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주민들의 이용 불편 민원이
[데일리머니] 서울 강서구는 낡고 지저분한 간판들을 깨끗하게 새 단장하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노후, 불법 간판들을 지역 특색과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화곡동 곰달래로 일대의 불법 간판 335개를 철거하고 업소 간판 183개를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대상 지역 선정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구가
[데일리머니] “나의 고향인 경북 지역에 호우 피해가 심하다는 뉴스를 보고 조그마한 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서울 강서구에서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져 화제다. 구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최 모 할머니가 방화3동 주민센터를 방문,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만원권 지폐 140장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최 할머니는 정도가 심한 호흡기 장애도 가졌지만 수년간 생계급여를 아껴 성금 700만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할머니는 “나의 고향인
[데일리머니] 다가오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추진을 위한 제반 행정절차가 지난 달 13일 완료되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신원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 제8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요양시설
[데일리머니] 영등포구가 여름철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예방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덥고 습해진 날씨 탓에 오물, 해충, 쓰레기에서 악취와 부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 맞이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전체 공중화장실 99개로 공중화장실 13개 주유소, 상가 등의 민간 개방화장실 38개 공원
[데일리머니] 영등포구가 8월 4일과 11일 다문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다문화 청소년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서울시에서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특히 영등포구 다문화 학생 비율은 6.37%로 서울시 전체 다문화 학생 비율 2.41% 대비 약 2.7배 더 많다. 최근에는 전체 학생 수가 감소함에도 다문화 학생 수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구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청소년 진로캠프를 마련했다. 다양한 직업군의 이해와 체험을 토대로 진
[데일리머니] 서울 은평구는 2023년에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마무리하고 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반기 기본교육은 83%의 높은 교육 이수율을 보이며 지난 6월 30일에 마무리됐다. 이번 하반기 보충 교육은 상반기 기본교육을 미이수한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하며 교육대상자에게는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한 모바일 교육통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다.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해 지진과 같은 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실전훈련과 2023년부터 새롭게 변하는 민방위 교육 안내 등으로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