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4.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3.4.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황보준엽 강수련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UAM 연구개발(R&D) 투자가 부족하다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R&D 분야에서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이기에 조금 처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잠재력은 크다고 본다"며 "기체를 만드는 것이나 관제, 통신제어, 자율주행 내지 자율조종, 버티포트 이런 부분에서 현재 7개 정도 컨소시엄을 만들어서 그랜드챌린지 프로젝트로 대여섯개의 경쟁국들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고 있다"고 했다.

UAM 산업계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워낙 기술독점이 심하다"며 "그에 대해서는 막대한 투자와 함께 전후방 생태계 이루는 산업군이 튼튼해야 하는데 그부분 대해서 우리가 완성도 떨어진다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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