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012330)는 9일 독일 완성차업체 폭스바겐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배터리시스템은 배터리가 전기차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배터리팩에 전장품과 BMS(배터리관리시스템) 등을 합친 완제품을 뜻한다.

전동화 차량의 품질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으로,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모든 친환경차량에 적용할 수 있는 배터리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에 위치한 폭스바겐 공장 인근에 신규 생산 거점을 마련, 폭스바겐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탑재될 배터리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서 배터리시스템 생산 라인을 가동 중이며 미국과 인도네시아에도 전동화 신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수조원대의 이번 해외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추가적인 전동화 부품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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