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판매법인 판매사업 부사장 에릭 왓슨가 콘셉트카 EV3EV4를 발표하고 있다.(기아 제공)
미국 판매법인 판매사업 부사장 에릭 왓슨가 콘셉트카 EV3EV4를 발표하고 있다.(기아 제공)

 

 기아(000270)는 전날(16일) 개최된 '2023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 사전행사에서 콘셉트카 2종과 더 뉴 쏘렌토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EV3 콘셉트는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실루엣에 표현했다. 전면부에는 EV타이거 페이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하고 측면부에는 휠 아치의 구조,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는 스타맵 시그니처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함께 선보인 EV4 콘셉트는 주제인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를 통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을 보여준다. 전면부와 측면부에는 낮은 후드를 통해 담대한 인상을 나타냈고 후면부에는 기존 세단에서 볼 수 없었던 형상을 표현했다.

더 뉴 쏘렌토는 '미래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미래 지향적이고 다부진 SUV의 모습을 나타냈다. 북미시장에는 △2.5 가솔린 △2.5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2024년 상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쏘렌토를 기반으로한 X-프로 트림도 추가됐다.

한편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 약 675평(223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EV3·EV4 콘셉트, EV9, 등 24대의 차종을 전시한다. 이중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SUV 부문) 최종 후보로 발표됐다. 최종 수상 발표는 내년 1월4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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