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이하 ‘기보’)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인사·복지제도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지속적인 선진화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기보는 올해 4월 노사화합을 통해 공기업 선진화 정책을 적극 추진키로 하고, 각종 제도를 개선해 왔다.

기보는 올해 하반기 부서장이 일하고 싶은 팀장을 직접 고르는 인사드래프트제도를 도입하였으며, 경비절감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청년인턴 100명을 채용했다. 이중 30여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한다. 드래프트제도와 신입직원 채용을 통해 경직되기 쉬운 공공기관에 생명력과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외부에서 지적된 복지제도를 노사간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축소중이다. ▲안식년휴가제도폐지, 청원휴가사유 축소 등 휴가제도 개선 ▲경조금 지급규정 폐지 ▲합숙소 관리비 및 인건비 지원 폐지 등을 올해부터 시행중에 있다.

기보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공기업으로 전년도 금융위기상황에서 전직원의 임금을 5%삭감한 바 있으며, 올해도 노사합의를 통해 인사·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12월중에도 성과급제도, 임차사택제도 등 일부 제도를 추가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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