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모습. 2021.2.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월 미국 시장서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의 2월 미국 시장 판매량은 6만1252대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9.6% 늘었다.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23.7% 늘어난 6만8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 합계 판매량은 12만2111대로 지난해 2월보다 16.2%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다 판매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월 판매량이 6만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2월 판매는 투싼(1만4031대), 아반떼(1만371대), 싼타페(7993대) 등이 견인했고, 기아는 K3(1만445대), 스포티지(1만117대), 텔루라이드(9023대) 등이 많이 팔렸다.

친환경차는 현대차 9619대, 기아 8444대 등 총 1만8063대 판매했다. 하이브리드가 1만2944대로 전년 대비 39.7%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전기차는 14.1% 감소한 509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1년 말 현대차 아이오닉5 투입 이후 2년여만에 전용 전기차 누적 판매량이 5만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 아이오닉5 2만6757대, 제네시스 GV60 1890대, 기아 EV6 2만2902대 등이다.

 


재테크에 강한 금융전문지 --> thedailymoney.com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데일리머니는 1997년에 설립된 금융전문지로 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웹사이트이며,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데일리머니는 한국 금융 뉴스 및 정보 웹사이트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3년 한국언론학회가 실시한 언론사 평가에서 데일리머니는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데일리머니는 정확성, 신뢰성, 공정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머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자안내 기사의 수정 및 삭제는 정기구독자 에게만 서비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