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기반으로 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을 MaaS 플랫폼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 사진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 대부도 일대를 주행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2023.3.14/뉴스1
현대자동차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기반으로 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셔클’을 MaaS 플랫폼으로 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 사진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 대부도 일대를 주행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2023.3.14/뉴스1

 

 현대자동차(005380)와 경기교통공사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교통수단 활용하게 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

'똑타' 앱을 통해 제공되는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한다. 똑타는 현대차가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서비스 사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실시간 수요와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로 차량을 배차받고,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배차가 어려운 경우는 주변 공유 킥보드를 안내해 사용자의 이동을 돕는다.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하면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똑타의 기반이 되는 셔클 플랫폼은 지역 맞춤형 서비스 구성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김수영 MCS LAB 상무는 "국내 최초 AI 솔루션 기반 수요응답교통을 선보였던 셔클이 지난 2년 간의 운행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똑타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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