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 방송사 CNBC가 현대차(005380)그룹에 대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자동차 업계 리더로 시장을 개척 중이라고 평가했다.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CNB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기업이 됐을까'(How Hyundai Became The Third Largest Automaker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15분 방송 리포트를 온라인에 게재했다.CNBC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듭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메이커로 부상했다고 전했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보조금에 더해 차종별로 최대 700만원의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구매 시 차량 가격 할인 120만 원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 원 등 최대 7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들 차량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을 합해 690만 원에 달한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할 경우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과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 원 등 3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있다.2월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룰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 이스즈(ISUZU)의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2월 19일 경기 평택시 이스즈 종합출고센터에서 이스즈 5톤 트럭 ‘포워드(FORWARD)’의 1호차 출고식을 진행했다. 1호차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과 함께 출고 기념 서비스 쿠폰 50만원권이 전달됐다.이스즈 포워드는 적재중량 5톤급에 구동축 4×2(4개의 바퀴축 중 동력축 2개)를 갖춘 중형 트럭이다. 이스즈 3.5톤 ‘엘프(ELF)’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스즈의 대표 라인업으로, 일본에서 1970년 출시돼 현재까지 54년 동안 꾸준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5~18일 스웨덴 우메아에서 열린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WRC는 포뮬러원(F1)과 함께 세계 양대 자동차 경주로 불린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에사페카 라피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현대팀은 총 42점을 획득해 도요타팀과 함께 제조사 부문 1위로 올라섰다. 2024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3라운드는 다음 달 28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중고차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중고차 할부 금리가 덩달아 뛰었고 이자 부담이 커진 탓이다. 국내 1위 중고차 직영 플랫폼인 케이카 매출도 주춤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카(381970)는 지난해 연 매출 2조4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2조1772억원) 대비 약 6% 감소한 수치다. 2018년 SK엔카직영에서 새출발한 케이카의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 불황에 더해 고금리 이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까지도 미루거나 구매를 결정해도 저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5월 31일 현대모비스(012330)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관련 인력, 자산 및 설비 등 사업 일체를 2178억원에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통합의 목적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CES 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통합 역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라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수소연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현지
이노션(214320)은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2024'에서 공개한 기아 EV9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3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광고는 피겨스케이터 선수를 꿈꾸는 한 소녀가 EV9을 타고 할아버지가 사는 숲속 오두막으로 달려가 완벽한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SUV인 EV9의 역동성과 프리미엄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현지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최고
일본차가 연초부터 높은 판매량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노재팬'이 자취를 감추고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로 하이브리드차(HEV)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차 판매량이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일본차 판매량은 1961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5%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입차 중 판매 점유율은 같은 기간 5.6%에서 15%로 대폭 확대됐다. 단일 국가로는 독일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은 점유율이다.브랜드로 보면 렉서스 판매량이 3위(998대)로 올라섰다.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현대모비스(012330)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처음으로 신용평가 A 등급을 받았다.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무디스는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한등급 상향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무디스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강화된 제품 경쟁력과 우수한 잉여현금흐름 창출에 기반한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브랜드 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전기 SUV) △아이오닉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
현대모비스(012330)가 '전동화 바람'을 타고 지난해 처음으로 해외수주 10조원을 돌파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92억2000만달러(약 12조2000억원)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53억6000만달러를 72% 초과한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이다.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독일 완성차 브랜드에 전동화 핵심 부품인 배터리시스템(BSA)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완성차 업체를 상대로 수조원대 수주 실적을 거뒀다.현대모비스는 해외 완성차 업체의 유럽 현지공장 인근에 새롭게 생산 거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형 SUV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르노 아르카나는 직렬 4기통 1.3L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XM3 TCe 260이란 명칭으로 팔리고 있다. 르노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 개발한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152마력에 최대토크 26.0kg·m의 힘을 낸다.이 엔진은 독일 게트락(GETRAG)이 제작한 7단 듀얼클러치 습식 변속기와 조합된다. 빠르고 매끄러운 변속으로 높은 출력을 손실 없이 바퀴에
GM한국사업장은 26일 제럴드 존슨 글로벌 생산 부문 총괄부사장이 GM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존슨 총괄부사장의 첫 해외 사업장 방문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각각 21만4048대와 18만1950대를 판매해 국내 승용차 수출 1·4위를 차지했다. GM한국사업장의 지난해 완성차 판매 대수는 총 46만8059대다.존슨 총괄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GM의 올해 핵심 사업전략 중
기아(000270)가 지난해 100조를 육박하는 연 매출과 1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1조607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0.5%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99조80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기아는 지난해 총 308만7384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은 19.1%로 전년 대비 2.3%p 상승했다. 세부 친환경차 판매량은 △하이브리드(HEV) 30만6000대(20.8%↑)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꾸준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기아는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Best Cars for the Money Awards)’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현대차·기아는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 수상, ‘2022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도 총 11개 부문 중 6개 부문을 수상하며 3년
현대차·기아는 U.S.뉴스&월드리포트 '2023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11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3년 연속 최다 수상 브랜드에 올랐다.현대차는 △아반떼(엘란트라)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승용) △아이오닉5(전기 SUV) △투싼(준중형 SUV)이, 기아는 △텔루라이드(대형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쏘울(소형 SUV)이 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