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그룹은 28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기아(000270)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6 △코나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 방송사 CNBC가 현대차(005380)그룹에 대해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며 자동차 업계 리더로 시장을 개척 중이라고 평가했다.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CNBC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이 어떻게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자동차 기업이 됐을까'(How Hyundai Became The Third Largest Automaker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15분 방송 리포트를 온라인에 게재했다.CNBC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듭하며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메이커로 부상했다고 전했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모범납세자 선정 우대 등 세정 지원,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자본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주주가치 제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수요 기반 확충의 세 가지 축으로 정책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정부는 우리나라 증시 저평가 해소 노력 일환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구매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보조금에 더해 차종별로 최대 700만원의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구매 시 차량 가격 할인 120만 원에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 월별 재고할인 최대 500만 원 등 최대 700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는다. 이들 차량에 대한 정부 보조금은 가격 할인 비례 추가 보조금 40만 원을 합해 690만 원에 달한다.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할 경우 전기차 충전 크레딧 80만 원과 월별 재고할인 최대 300만 원 등 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 받았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증받으며, 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을 방문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á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했다.브라질에는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의 첨병인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 본부가 있다.2월 22일(현지 시각) 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정의선 회장의 면담에는 제랄도 알크민(Geraldo Alckmin) 브라질 부통령 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현대차 호세 무뇨스 사장(COO) 등이 동석했다.룰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가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기 신도시 등 신규 택지개발 사업 추진의 가장 큰 걸림돌인 '토지보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다만 '선 투자 후 회수'를 해야 하는 LH의 사업구조 특성상 일시적으로 부채비율 오르는 등 재무여건이 악화할 수 있지만 추후 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는 만큼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한준 LH 사장은 20일 세종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단기적으로 LH에 부채 문제가 생기더라도 공기업으로서의 소임은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이한준 사장은 "정부가 신도시를 발표할 때 국민들에게
현대자동차그룹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4년 공개 모집을 19일 시작한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폭 해제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20일 국토교통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의 그린벨트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보전 필요성이 낮은 곳은 그린벨트에서 해제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이번 방안에는 국가 전략사업이나 지역 현안사업 시에는 1·2등급이더라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할 수 있는 총면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담길 전망이다. 그동안 보전 가치가 큰 1·2등급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불가능했다.이와 함께 산업단지에 그린벨트 해제 패스트트랙(신속조사)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 3건 중 1건은 1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3구는 고가 월세가 과반을 차지했다.1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2023년 전국 아파트 월세 거래를 거래 가액 대별로 살펴본 결과 100만 원 초과 거래 비중이 2023년 17.2%로 2022년 16.4%보다 0.9%P 증가했다.전국 아파트 10가구 중 약 2가구는 100만 원이 넘는 월세를 지불하고 있었다. 100만 원 초과~200만 원 이하 월세를 임대인에게 지급하는 임차인 비중이 2023년 14.2%로 2022년 13.6%보다 0.7%P 증가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5~18일 스웨덴 우메아에서 열린 '202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하는 WRC는 포뮬러원(F1)과 함께 세계 양대 자동차 경주로 불린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현대 월드랠리팀 에사페카 라피 선수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다.현대팀은 총 42점을 획득해 도요타팀과 함께 제조사 부문 1위로 올라섰다. 2024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3라운드는 다음 달 28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중고차 소비 심리가 위축됐다. 중고차 할부 금리가 덩달아 뛰었고 이자 부담이 커진 탓이다. 국내 1위 중고차 직영 플랫폼인 케이카 매출도 주춤했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카(381970)는 지난해 연 매출 2조4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2조1772억원) 대비 약 6% 감소한 수치다. 2018년 SK엔카직영에서 새출발한 케이카의 매출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 불황에 더해 고금리 이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까지도 미루거나 구매를 결정해도 저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자동차,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의 쾌거를 이뤄내며 우수한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현대차·기아는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했다. 피치는 지난해 3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
현대자동차(005380)는 오는 5월 31일 현대모비스(012330)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관련 인력, 자산 및 설비 등 사업 일체를 2178억원에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통합의 목적이다.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CES 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통합 역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이라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수소연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현지
지방 청약 시장이 저조한 성적으로 '미분양' 늪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한 아파트 단지도 눈에 띈다.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초 충북 제천 신백 선광로즈웰아파트는 전용 46㎡ 209가구 모집에 청약통장이 달랑 2개 접수됐다. 전북 익산 피렌채도 92가구 모집에 9명이 접수, 대거 미달했다.인구 감소에 경제 상황도 녹록지 않으며 지방 분양 시장이 휘청일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다만 일자리나 새 아파트 수요 등이 뒷받침되면서 청약통장이 몰려 수도권 비인기 지역보다 더 선전한 곳도 있다
이노션(214320)은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2024'에서 공개한 기아 EV9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3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해당 광고는 피겨스케이터 선수를 꿈꾸는 한 소녀가 EV9을 타고 할아버지가 사는 숲속 오두막으로 달려가 완벽한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펼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SUV인 EV9의 역동성과 프리미엄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현지 호평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집값 급등기 아파트를 대체할 자산상품으로 꼽혔던 오피스텔 시장이 전세사기 이슈, 역전세, 고금리, 집값 하락 등 영향으로 거래량이 3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지난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을 집계한 결과 2만6696건으로 전년(2022년) 4만3558건 대비 38% 감소했다. 2021년엔 6만3010건에 달했는데, 2년 연속 거래가 급감한 것이다.지역별로 인천은 지난해 2277건 거래되며 2022년 4549건 대비 50% 줄었다. 경기(-44%), 서울(-42%) 등 수도권에서 40% 이상 거래가 급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Vehicle) △최고의 고급차(Best Luxury Car)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