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2024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SK는 7일 그룹 최고 협의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하고, 각 관계사 이사회에서 결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인사 내용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이날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을 임기 2년의 새 의장으로 선임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2007년 SK케미칼 대표이사 취임에 이어 2017년 중간 지주회사인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를 맡아 SK의 케미칼, 바이오 사업을 이끌고 있다.SK그룹은 최창원 의장 선임에 대해 “최 부회장이 앞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원더쉐어가 AI 기술을 활용한 통합 녹화 및 편집 소프트웨어 ‘DemoCreator’의 최신 버전 ‘DemoCreator 7’을 발표했다. 이 고급 도구는 녹화 과정의 최적화, 편집 도구의 강화, 그리고 새로운 비디오 공유 기능을 통해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킨다.원더쉐어 DemoCreator는 마케팅 및 비즈니스용 교육 비디오, 튜토리얼 및 강의 비디오, 그리고 엔터테인먼트용 스킬 공유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비디오 제작자를 위한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DemoCreator 7은 원더쉐어
삼성전자가 7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들에게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4'의 초대장을 보냈다.초청장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개막 하루 전인 내년 1월 8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이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주제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
동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사화공헌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경영, 사회공헌프로그램, 윤리경영 등 사회‧환경‧지배구조(ESG) 경영 관련 7개 분야 2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된다.동아제약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도전해 선정됐다.동아제약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위니아는 지난 10월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중단된 김치냉장고 생산공장을 지난달 20일부터 재가동하고,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멀티 저장고로서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하는 '고메 팬트리'와 음료, 주류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고메 포켓'으로 구성돼 있다.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인 '고메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위니아(071460)는 생산공장 재가동, 신제품 출시뿐 아니라 광주광역시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기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고
LIG넥스원(079550)은 방위사업청과 '천궁-Ⅱ(철매-Ⅱ 성능개량) 유도탄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5월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5157억원이다.철매-II 성능개량 사업은 미사일 위협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군이 자체 방어능력을 최대한 조기에 구비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시작됐다. 철매-II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로 꼽힌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일각에서 제기된 '11번가 인수설'에 선을 그었다.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연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 질의응답에서 이에 대해 "11번가 인수와 관련한 아무런 계획도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직구 플랫폼이다.그는 "많은 소비자가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을 신뢰하고 찾아주면서 저희가 우선적으로 완수해야 하는 목표는 소비자 만족도 향상"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송이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마케
국내 100대 그룹 오너 경영인들이 임원에서 사장에 오르기까지 채 10년이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너가 2세보다 3세, 4세대로 갈수록 승진 속도가 빨라졌다.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순위 100대 그룹의 재임 중인 오너 일가 827명 가운데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 199명의 이력을 추적 조사한 결과, 평균 28.9세에 입사했다.이후 평균 5.4년 후인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하고, 그로부터 평균 7.8년 후인 42.1세에 사장이 됐다. 이중 40명은 임원으로 입사했으며, 19명은 경력 없이 임원이 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5일 기술혁신을 강화해 탄소중립 과제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세계철강협회장인 최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의 '제1회 혁신 기술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세계철강업계는 탄소중립이라는 막중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힘을 합쳐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이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4월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회의에서 저탄소 기술 공동 개발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후 혁신 기술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의 저탄소 혁신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4년동안 시설부대비 450억원, 보상비 약 149억원 등을 인건비로 전용한 것은 회계원칙 및 공기업 예산 운용지침에 따라 검토 후 집행된 것으로 기재부의 협의 및 승인 사항이 아니라고 5일 밝혔다.공사는 집행된 인건비는 당해 연도 총 인건비에 포함돼 정부경영평가에 반영됐다고도 덧붙였다.이런 이유에서 더 많은 성과급을 받기 위한 불법 전용 또는 사익도모를 위한 구조화된 부패 관행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연했다.공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통계는 교통안전법 및 내부 업무기준에 의거 자체 통계 관리하고 있으며 조사권
SK온 지동섭 대표이사 사장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후임자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거론되고 있다.5일 재계에 따르면 SK온의 신임 대표이사로 이 전 대표가 유력 검토되고 있다. SK온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이 전 대표는 SK하이닉스에서 D램개발사업부문장 사업총괄(COO) 사장을 지내며 회사의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8년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돼 SK그룹의 반도체 사업을 이끌다가 2022년 3월 물러났다.SK온의 사령탑 교체는 흑자전환을
"4년 뒤 2027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습니다. 지금이 부품회사라면 앞으로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되겠습니다."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탑런토탈솔루션(탑런)은 자동차용 전자부품(전장)용 디스플레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부품 제조 기술을 가진 회사다. 사출, 회로, 정밀·광학, 금형 사업으로 시작해 2020년 전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최근엔 아이폰15 주요 부품인 스티프너(충격 보호용 부품)와 벤드PSA(베젤 밴딩 가이드 부품)도 양산을 시작했다.◇LG와 35년 협력…"상장 겁났지만 소부장 기업으로 발
한화시스템(272210)은 4일 오후 2시 우리 군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3차 시험발사에 성공한 '한국형 고체연료 우주발사체'를 통해,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올렸다고 밝혔다.SAR 위성은 목표한 우주궤도에 안착한 뒤 오후 3시45분 지상관제센터로 첫 위성 신호를 송출했고, 오후 7~8시에는 지상관제센터와 쌍방교신을 시도할 예정이다.SAR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 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
한미반도체(042700) 곽동신 부회장은 보유 주식 중 35만3680주를 차남인 곽호중씨에게 증여했다고 1일 밝혔다.증여는 지난달 30일 종가(6만3600원) 기준으로 약 225억원 규모다. 곽 부회장 지분율은 35.91%→35.54%로, 곽호중씨는 0.67%→1.04%로 각각 변경했다.일반적으로 기업 오너들은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할때 자녀 등에게 주식을 증여한다.곽 부회장은 지난 7월 이후 현재까지 약 210억원으로 주식 38만8000주를 매입했다.한미반도체는 지난달말 인공지능(AI) 반도체에 탑재되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제너시스BBQ 그룹은 자사가 후원하는 1대 1000의 전설 '김상옥 의사' 특별 전시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가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는 내년 3월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특별전시전 개막식에는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대통령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 등 보훈 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정학적 갈등과 분열이 불러온 글로벌 경제 블록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일 경제협력체를 제안했다.1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11월30일)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3'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변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이제 단일 글로벌 시장의 시대는 지나갔다"며 "한일 경제연합체를 구성해 글로벌 분열 위기 상황을 돌파하자"고 밝혔다.최 회장은 "지난 1년간 40여개국을 방문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을 목도했는데, 각국이 파트너와 제휴해 규칙과 표준을 만들고 있는
대상(001680)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리점 동행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대리점 동행기업은 대리점 분야의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권장하고 상생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선정기준은 △최초 계약 시 계약기간 또는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 △최초 인테리어 비용과 리뉴얼 시 소요 비용의 70% 이상 지원 △금리·임대료 지원 등 금융·자금 지원 제도 운영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을 모범적으로 활용 △최근 1년 내 대리점 분야 협약이행평가 최우수 및 우수 기업 등 5가지 요
삼양그룹의 4세 김건호(40) 사장이 지주사로 자리를 옮기고 전략총괄 업무를 맡는다.삼양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김 사장은 1983년생으로 김윤 삼양홀딩스(000070)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14년 삼양사 입사 후 해외팀장, 글로벌성장팀장, 삼양홀딩스 글로벌성장PU(Performance Unit)장, 경영총괄사무를 거쳤다. 이후 합작계열사 휴비스로 자리를 옮겨 미래전략주관(사장)을 맡았다.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에서 그룹의 성장 전략과 재무를 책
대상(001680)은 내달 13일까지 '청정원 주부봉사단' 12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2013년 1월 창단한 청정원 주부봉사단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주부봉사단이다. 월 1회 요리 및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종가 봄 김장 나눔, 대상그룹 바자회, 연말 선물세트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청정원 주부봉사단 누적 참여 인원은 총 1만3698명, 봉사활동 시간은 총 5만5552시간에 달한다.청정원 주부봉사단 12기는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29일 2023년 하반기 '모두의 홈쇼핑 홈·런(Home shopping Learning)'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개척 등 현실적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TV쇼핑 진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다.2018년 9월 첫 교육 시작 뒤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60여개 기업체가 상품 기획 및 판로 개척 등 도움을 받았다.29일 상암동 SK스토아 사옥에서 열린 이 행사엔 아름다운 가게, 향기내는 사람들, 톤28 등 기업이 참여해 TV쇼핑 진출을 위한 4가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