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018250)이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애경산업은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6.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수준이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 증가한 1571억원으로 집계됐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진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
파라다이스(034230)가 엔데믹에 일본 무비자 관광 재개로 카지노 매출이 회복되면서 올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파라다이스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공시했다.같은기간 매출액은 1915억원으로 9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파라다이스 카지노 매출은 710억원으로 1년새 129% 뛰었다. 스파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7.7% 뛴 32억원을 기록했다.같은기간 복합리조트 매출은 913억원으로 99.8%, 호텔 매출은 253억원으로 16.8% 각각 증
신세계(004170)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사이 6%대 감소했다. 패션뷰티·리빙 분야 사업이 부진하면서 성장 발목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6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한 1286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백화점 전체 매출은 620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영업이익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액 2조2642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173억원, 7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7.4% 감소했다.동원그룹의 매출 성장세는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049770)가 이끌었다. 동원F&B는 단체 급식, 식자재 유통 등 B2B 식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자회사 동원홈푸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 1조808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이 올해 1분기 1조4000억원에 가까운 수주고를 올렸다. KAI는 올해 남은 기간 3조원 넘게 공급 계약을 더 따낸다는 목표다.KAI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687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50.6% 각각 감소했다. 순이익은 19.2% 감소한 297억원이다.매출은 고정익, 회전익 등 국내 사업에서 3635억원을 기록했고 보잉, 에어버스 기체부품 사업에서 1749억원, 완제기 수출에서 272억원을 각각 기록했
현대홈쇼핑(05705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49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7% 증가한 823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한샘(00924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157억3700만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4692억55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은 142억22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 대 기업 거래(B2B) 매출만 15.4% 늘었다. 홈리모델링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0.8%, 홈퍼니싱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했다.한샘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부동산 경기 악화 및 소비 위축이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부터 디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2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1.2% 성장한 722억원에 달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올 1분기 해외 신흥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임플란트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튀르키예와 인도 등이 대표적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들 신흥국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가동하며 시장을 확대 중이다.주력 시장 가운데 하나인 러시아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SKC가 동박과 화학 부문 실적 부진으로 1분기 적자로 돌아섰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C(011790)는 1분기 연결기준 21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 감소한 6691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별 실적을 보면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1804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수요 둔화에도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을 확대했으며 2분기부터 북미 유럽 중심의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
에어부산은 4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78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13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08억원 대비 319.1% 증가했다. 순이익도 15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분기 36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직전 분기인 4분기에도 59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61.9% 감소한 420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19.5% 줄어든 5250억원이다. 순이익은 투자 펀드의 가치 변화에 따라 1853억원으로 526% 늘었다.롯데정밀화학의 사업은 크게 케미칼(암모니아·염소 계열)과 그린소재(셀룰로스 계열)로 나뉜다.케미칼 부문의 매출은 3928억원으로 전년(5407억원) 대비 27.3% 줄었다. 가성소다(화학제품 기초원료)와 ECH(에폭시 수지 원료) 등 주요 제품의 국제 판매가격 하락이 매출 부진에
금호타이어(073240)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38억원으로 잠정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9989.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10년 내 최대치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99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가 증가했다.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금호타이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운반비·판관비 증가에도 고수익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이 같은 실적이 났다고 평가했다.1분기는 통상 비수기임에도 제품 가격 인상과 원재료 가격
SK하이닉스(000660)는 26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반도체법의 가드레일 조항 등에 따른 중국 내 공장의 공정전환 관련, "장기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시장의 수요, 팹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중국 내 운영 계획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중국 내 팹 운영에 대해선 변화는 없는 상황"이라며 "미국의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 유예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에 따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반도체 수급 완화와 생산·공급 확대, 전기차 수요 등으로 호실적을 올렸다. 다만 시장 기대치보다는 저조했다.현대모비스(01233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잠정)을 집계한 결과, 매출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8.1%, 당기순이익은 61.6%가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하면서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공급이 확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전동화 부품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1분기 3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 상장사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아(000270)까지 더한 합산 영업이익은 5조원을 훌쩍 넘겨 일본의 완성차 업체 도요타도 제칠 것으로 관측된다.25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후 1분기 실적 잠정치를 발표한다. 증권가가 추정한 1분기 현대차의 영업이익은 2조9117억원이다. 지난해 1분기보다 50.9%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1.8% 늘어난 36조9064억원으로 집계됐다.증권가의 실적 전망치가 맞아떨어지
KT&G(033780)는 5월 11일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적발표부터는 사업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이 추가로 공개돼 투명성을 높인다.KT&G는 △담배사업부문 △건기식사업부문 △부동산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개한다.여기에 이익의 증감요인 등을 구체적으로 자본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궐련 부문에서는 해외 주요 지역별 판매 비중 등을 추가로 공개한다.KT&G는 지난 2월 2022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외의 NGP(Next Generation Prod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글로벌 송배전 시장 호조에 힘입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1분기 4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7.2%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61.6% 늘어난 5686억원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 후 처음으로 8%대를 돌파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매
에코프로(086520)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3% 증가한 179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매출은 202% 늘어난 2조589억원이다.
KT&G(사장 백복인)가 10일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주주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KT&G는 주주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던 배당 통지서를 PC 및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온라인 조회 서비스로 대체해 주주들이 손쉽게 배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4월 10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는 KT&G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및 주주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2022년도 결산 배당일 기준 KT&G 보유 주식에 따른 배당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4.6% 증가한 63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1분기 잠정 매출액은 8조74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4%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액은 2.5%, 영업이익은 166.7% 늘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에는 1월1일부터 시행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른 세액공제 예상금액이 반영됐다.미국은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라 2023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판매하는 배터리 셀에는 킬로와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