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세경하이테크(148150)에 대해 실적 개선에 따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28.6% 상향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보고서를 통해 "세경하이테크의 제품 다변화 및 고객사 출하량 회복을 고려해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3.9% 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2024년 주당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3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고 중장기 성장성도 높아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그는 "세경하이테크는 향후 실적 증가
주가 과열에 지난 7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된 대상홀딩스우(084695)가 8일 거래가 재개되자 다시 급등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23분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8650원(18.04%)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4일 7670원에 거래를 마감한 뒤 이튿날부터 6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장 마감하며 주가가 525.2% 뛰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지난 2015년 6월15일 이후 7거래일 이상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전날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을 모두 합쳐 세 종목에
HD현대는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와 HD현대건설기계(267270) 2개사 신용등급이 A0로 상향됐다고 15일 밝혔다.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그룹 내 건설기계 사업의 시너지 효과로 양사의 사업안정성이 제고됐고 지역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한 외형 성장과 이익창출력이 동시에 개선됐다는 점을 들어 두 회사의 신용등급을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변경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3조5194억원, 영업이익 404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같은 기간
11번가가 3분기까지 매출액은 늘리고 영업손실은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1번가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0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4717억원) 대비 27.6% 증가한 규모다.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전년(1060억원) 대비 150억원(14.1%) 줄었다.당기순손실은 852억원으로 지난해 756억원(SK스퀘어 공시기준) 보다 늘었다. 11번가는 지난해 3분기 반영된 일시적 장부평가액 변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11번가는 올해 9월부터 익일배
한솔홀딩스(004150)는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KCGS ESG 평가'서 4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 ESG 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한솔홀딩스는 ESG평가 3개 부문 중 사회(S)과 지배구조(G)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통합 A등급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한솔홀딩스 관계자는 "KCGS는 지배구조 부문 A등급의 의미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8893억원, 영업이익 230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민수용 미수금이 3분기에만 2767억원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적자를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동기 10조7343억원 대비 26.5% 감소했지만,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34억원에서 60.6% 증가했다.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3454억원 보다 24%(3216억원) 감소한 1조238억원을 기록했다.가스공사의 영업이익 감소는 LNG 원료비를 별도의 이윤 없이 원가로 공급하고, 지난해 정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익으
코스맥스(192820)는 13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3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7%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5.5% 늘어난 4583억원으로 집계됐다.코스맥스는 △국내법인 내수 성장 및 해외 수출 매출 성장세 △화장품 비수기에도 국내법인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 △동남아 법인 현지 고객사 실적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등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법인별로는 국내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한 288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공사(015760)가 9분기 만에 흑자전환하며 올해 3분기 2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일시적 하락세로 전년 동기 대비 영료비와 구입전력비가 줄어든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2조원의 흑자로 47조원의 누적적자액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유의미한 재무구조 개선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국제유가 하락으로 3분기 흑자를 기록했지만,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돌출악재로 최근 유가는 다시 상승 국면으로 수급 안정성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가정용·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동결 결정에 따라 '반짝흑자' 이후 4분기 및 올 한해 한전 실적은 여전
오아시스는 올해 3분기 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15.9% 증가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뛰었다. 전년 3분기에는 1억8000만원 규모 당기순손실을 냈지만 올해에는 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 했다.
한세실업(10563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06억원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656억원 대비 7.48% 감소한 규모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5583억원에서 5120억원으로 12.95% 줄었다.
큐로셀(372320)이 상장 2일차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희망공모가밴드를 밑도는 금액으로 공모가가 정해졌지만 빠르게 몸값을 올리고 있는 모양새다. CAR-T 치료제에 면역관문억제 플랫폼을 접목한 신약 ‘안발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닥에 입성한 큐로셀 주가는 상장 첫날 공모가 2만원에서 8.5%(1700원) 오른 2만1700원을 나타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전날 종가 대비 29.95% 상승한 2만8200원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비해 41% 높은 가격이다.앞서 큐로셀은 지난달 20일부터
HMM(011200)은 10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266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각각 지난해 3분기 매출액 5조1062억보다 58%, 영업이익은 2조6010억원에 비해 97%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도 2조6053억원에서 954억원으로 96% 감소했다.이에 HMM은 "3분기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해운시황이 약세를 보이며 글로벌 선사들의 실적이 적자 또는 소폭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도 "HMM은 3.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선사 대비 상위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4분기
팬오션(028670)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1116억원, 영업이익 79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5%, 64.6% 하락했다. 직전 분기에 비해서도 9.2%. 36.5% 하락한 수준이다.팬오션은 경기 불황에 따른 시황 부진의 여파로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의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주력인 벌크 부문은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62% 하락한 550억원에 머물렀다. 컨테이너 부문 역시 10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반면 탱커 부문은 중형(MR)
한온시스템(01888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 감소했다고 9일 공시했다. 증권가 컨센서스가 600억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32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했다. 순이익은 마이너스 424억원으로 적자 전환됐다.매출 수준은 2분기(2조4291억원)과 차이가 크지 않지만, 지난해 낮은 기저 효과를 누렸던 상반기와 달리 3분기에는 일회성 운송비, 이자비용 증가 등의 요인이 실적을 끌어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또한 미국 완성차 업
롯데케미칼(011170)은 9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수소에너지 사업 투자 계획을 수정한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수소사업 신규 수요는 대부분 청정 수소에서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정부 정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정부 정책을 반영한 수소 사업 설비투자는 2030년까지 누적 3조원, 매출 목표는 3조원"이라고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2030년까지 수소 사업에 6조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GS(078930)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발전 사업 부문은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 사업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GS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1조21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6조4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다. 순이익은 7000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4.9% 증가했다.지난해 3분기보단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2분기 부진했던 경영상황이 한 분기만에 회복됐다.2분기와 비교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74.7%. 매출액
코웨이(021240)는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53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1650억5900만원) 대비 18.3%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76억7400만원으로 전년동기(9697억520만원원) 대비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369억7300만원으로 전년동기(1139억5100만원) 대비 20.2% 늘었다.
현대그린푸드(453340) 3분기 영업이익이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급식 신규 수주 덕에 이익이 확대했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월1일 인적분할해 신설된 회사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시키고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했다.올해 3분기 매출액은 5746억원으로 7% 성장했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이후 단체급식 시장 호조 지속과 국내·외 신규 고객사 수주로 올 3분기 매출과
현대리바트(079430)가 기업 간 거래(B2B) 가구(사무용 등) 매출 성장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선방했다.현대리바트는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5억1000만원)대비 144.8%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966억1400만원으로 전년동기(3642억8200만원) 대비 8.9%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억1600만원으로 전년동기(6억31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하반기 주택매매 거래량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유통망 확대 등으로 매
쿠팡이 국내 유통시장 성장 둔화에도 올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고객 수를 경신했다.영업이익은 114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이래 5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2010년 창업 뒤 첫 연간 흑자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146억원(8748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10.39원 기준)으로 전년동기(1037억원) 대비 11%, 달러 기준으로는 13% 각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올 들어 3분기 연속 흑자다.1~3분기 누적 흑자는 4448억원(3억4190만달러)으로 전년동기 2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