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26일 하반기 신입직원 7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상반기 70명에 이어 하반기 75명까지 올해 총 145명을 채용한다.이번 하반기 채용은 일반전형 55명, 특별전형 2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전형 55명 중 2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할당한다. 이중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통해 일반전형 중 21%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인재로 채용한다.특별전형에서는 Δ리스크관리 1명 ΔICT(정보통신기술)·데이터 전문 3명 Δ기술평가·투자심사 6명 등
우리 정부가 일본측에 수출규제 철회를 촉구하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아시아 주요국가에 일본의 부당한 무역조치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제안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자카르타에서 개최중인 제6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서 여한구 통상교섭실장(수석대표)이 일본 외무성 야수히코 요시다(Yasuhiko Yoshida) 등 4명의 일측 수석대표들과 한일 양자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여 실장은 "일본 수출규제조치는 명확한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취해진 조치"라며 "국제무역규범 및 RCEP 기본정신을 위배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23일 우리은행에 대한 합동검사에 나선 가운데 다음주에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검사에 착수한다.23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IBK투자증권, KB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에 대한 금감원 검사가 실시된다. 검사 기간은 일주일 정도로 예상된다. 그 다음주인 9월2일부터는 NH투자증권, 교보악사자산운용에 대한 검사가 예정돼있다.증권사 중 하나금융투자에 대한 검사는 향후 하나은행에 대한 검사가 이뤄질 때 함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2일 대규모 손실을 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와 관련해 오는 23일부터 금융감독원이 합동검사에 착수한다고 했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됐다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처가 보다 효과적이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나타냈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언제 검사를 시작하느냐'는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질의에 "금감원이 내일부터 판매사, 상품 설계한 데 등을 전부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를 통해서 전부 밝혀질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검사에) 상당한
금융위원회가 2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P2P 대출 법안에 대해 "국회 본회의 의결 후 차질없이 법이 집행되도록 시행령 등 하위규정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국회 정무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법안으로 법제화될 P2P(Peer to Peer) 대출은 P2P 회사가 온라인 투자자들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차주에게 대출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업이다.대출이 은행 등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아 금리 경쟁력이 있지만, 지난 2017년
Wirex는 Wirex Japan Limited가 JVCEA(일본 암호 화폐 거래 협회)의 II형 공식 멤버가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Wirex 서비스를 모든 일본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단계이다.Wirex Japan Limited는 Wirex Limited의 자회사이다. Wirex는 JVCEA의 II형 멤버가 된 8 번째 금융서비스 회사로, 이는 주목할 만한 성과이며 암호화폐 자산 거래 서비스 회사로 가는 필수적인 단계이다.Wirex는 많은 국제 당국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응답이 없는 가운데, 일본은 금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전문기업 DB하이텍은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7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731억원으로 2018년 상반기보다 19% 늘었다.올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35억원, 4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3%, 4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로 나타났다.DB하이텍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보안카메라를 중심으로 전력반도체와 이미지센서, 터치스크린칩 등의 수주가 증가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DB하이텍은 경기 부천과
14일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코스피가 개장 직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도 1.7% 올라 600선을 회복했다. 전날 3년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완화에 13.7원 급락하고 있다.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전날보다 24.95포인트(1.30%) 오른 1950.78에 거래중이다. 장초반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5억원, 134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5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네이버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다.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도 미국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상반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성공에 힘입어 다음달 15일까지 '2차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기보가 '제2벤처붐 확산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4월 도입해 13개 기업에 총 1115억원의 보증을 지원한 사업이다.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보증한도를 일반보증의 30억원 대비 최대 100억원까지 대폭 상향했으며, 고정보증료는 1.0%다. 또 협약은행 대출시 100% 전액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대상 기업의
지난 2분기 첫 적자를 낸 이마트가 10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동시에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이마트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2011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 기업 분할을 통해 별도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13일 이마트는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90만주로 이마트 발행주식총수의 3.23%며, 금액으로는 12일 종가기준 약 1000억원(949억5000만원) 수준이다. 취득 예정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1
제주항공이 지난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7일 오전 10시9분 기준으로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1000원(4.17%) 내린 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제주항공은 올해 2분기에 영업손실 274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3분기 이후 약 5년만에 적자를 낸 것이다. 매출액은 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다.올해 하반기에도 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수요위축으로 실적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일관계 악화로 일본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진 1200원을 돌파하며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로 장을 열었다. 격화된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제외 여파가 계속된 영향이다.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원 오른 1203.6원으로 출발했다. 이는 원/달러 1206.5원에 거래를 시작했던 2017년 1월4일 이후 약 2년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역외에서 달러가 많이 오른 게 장 개시 때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1210원 돌파 시도가 계속될 것이라
신한금융지주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화 5억달러 규모(만기 10년 6개월)의 바젤 3 적격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형태의 외화 지속가능채권을 한국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발행했다고 30일 밝혔다.지속가능채권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본드와 환경 개선 및 신재생에너지사업에 투자하는 그린본드가 결합된 특수목적채권이다.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150bp를 가산한 수준인 3.34%이다.신한금융은 이번 조달 자금을 그룹 차원의 중장기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
하나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나쁜 엄마, 바쁜 엄마' 동영상이 공개 50일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디지털 플랫폼 기준 조회수 1000만 뷰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이 동영상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살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 이 시대의 젊은 부모들을 응원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동영상은 범국민적 관심사인 저출산의 심각성과 보육현실의 어려움을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부각시켜 비슷한 처지의 맞벌이 부부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하
네이버가 일본에서 핀테크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일회성 마케팅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하지만 주력 사업인 검색을 비롯해 커머스, 콘텐츠, 기업간거래(B2B) 사업 등이 착실히 성장하고 있어 핀테크 분야의 초기 투자가 마무리 된 후에는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25일 네이버는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28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8.8%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7.9%로 전년 동기대비 10.5%포인트(p) 내려 앉았다.네이버의 분기 영업이익이 2000억원대 아래로 떨어진 건
현대·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글로벌 연차 보고서 평가에서 대상을 동시 수상했다.현대·기아차는 24일 '2018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각각 디지털/온라인(Online Report) 부문과 지속가능경영(Sustainability Report) 부문에서 대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연차 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경연대회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하루 평균 23조1000억원으로 직전 반기(21조9000억원)보다 5.6% 증가했다.2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식시장결제대금은 4800억원으로 직전 반기(5100억원) 대비 4.7% 감소했다. 주식기관결제대금은 6800억원으로 직전 반기(7200억원) 대비 5.5% 줄었다.아울러 올해 상반기 채권시장결제대금은 1조9600억원으로 집계돼 직전 반기(1조6900억원)보다 15.8%, 채권기관결제대금은 20조원으로 직전 반기(19조원)보다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포스코가 연결기준 8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3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했다. 전분기인 올해 1분기 대비로 매출액은 1.9%늘었고, 영업이익은 11.2% 감소했다.포스코는 “전분기 대비 철강부문의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개선으로 8분
코스피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2분기(4~6월) 경제지표가 나온 후에는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기준금리 인하 이후 확인하게 될 펀더멘털은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를 예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 1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월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p 전격 인하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2.5%에서 2.2%로 0.3%p 낮췄다.이 팀장은 "앞으로 주목할 부분은 한국은행 금리인하의 경기부양 효과인데 글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1만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알트코인 시세도 급락하고 있다.15일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5% 이상 급락한 암호화폐가 40여종에 달하고 있다.특히 해외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9000달러선까지 급락하면서 전일대비 두자릿 수 이상 하락한 암호화폐도 20여종에 달한다.비트코인이 1600만원선까지 치솟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달 26일 이후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하락세로 접어든 모습이다. 지난 4일 이후에는 하락폭이 더욱 커져 이더리움과 리플, 비트코인SV 등 대형주도 대부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