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부산 남구 '더비치푸르지오써밋' 등 5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한다.1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5개 단지 총 2129가구(일반분양 110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경기 남양주 다산동 '다산유보라마크뷰', 부산 남구 대연동 '더비치푸르지오써밋',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그중 대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 '대연4구역 주택재건축'을 통해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총 1384가구 중 전용면적 59~114㎡,
전국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올랐다. 서울도 17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1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2주(1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오르며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늘었다.수도권도 지난주(0.11%)보다 상승한 0.15%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이 0.13% 상승하며 지난주(0.11%)보다 상승폭을 늘렸다. 인천은 0.07% 오르며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늘었다. 경기도 0.18% 오르며 지난주(0.13%) 대비 상승폭을 늘렸다.지방도 0.04% 오르며 지난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8년간 공공·민간업체를 통틀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2년 건설폐기물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8989건의 위반 사례 중 LH가 232건으로 가장 많은 적발 건수를 기록했다.LH는 연도별로 △2015년 10건 △2016년 12건 △2017년 23건 △2018년 17건 △2019년 31건 △2020년 48건 △2021년 43건 △2022년 48건 등 갈수록 위반 건수가 많아지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사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에서 역대 최고 매매가 기록이 나왔다.1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파르크한남 전용 268㎡은 최근 180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역대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아파트 가격 중 최고가다.한남파르크 이전 최고가는 지난해 4월 강남구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273㎡이 기록한 145억원이다.올해 한남더힐 전용 240㎡이 110억원에 거래되며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됐다.한남파르크는 지난 2021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
'꿈의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는 전국을 일일생활권을 넘어 '일일출퇴근권'으로 만들 수 있는 혁명적인 교통기술로 여겨진다. 정부는 2025년 하이퍼튜브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40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하이퍼튜브 개발을 미래 핵심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로드맵을 수립했다.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통과하면 3단계에 걸쳐 규모를 확장해가며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시속 1200㎞로 달리는 열차…세계는 기술개발 경쟁 중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올해 안전진단을 통과한 재건축 아파트 단지 수가 지난 5년간(2018년~2022년) 통과한 단지 수를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재건축 안전진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1~7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단지는 111개소(10만7799가구)에 달한다.이는 지난 2018~2022년 5년간 통과한 54개소 대비 이미 2배 넘는 수준이다.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 수는 2018년 26개소를 시작으로 △2019년 9개소 △2020년 7개소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올해 추석 전 발표할 부동산 대책에서 수요를 늘리는 방안은 원칙적으로 배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자 또는 투기 수요가 몰려 오히려 주택 시장을 악화시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5일 원희룡 장관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0~25일 사이 발표한다고 밝혔다.11일 서울 종로구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상징공간 관계기관 협의체 업무협약(MOU) 체결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원희룡 장관은 “지금 수요가 워낙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이번 부동산 대책에) 수요를 자극하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률이 올해 처음으로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율도 두달 연속 80%선을 유지했다.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11일 발표한 '2023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373건으로 이 중 102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3.0%로 전달(37.5%) 대비 5.5%p 상승하며 올해 처음으로 40%대를 넘겼다.충남, 전북, 전남에서 경매로 쏟아져 나온 각 지역 건설회사 소유 임대아파트 200여채가 저가에 낙찰되며 낙찰률을 끌어올렸다.낙찰가율은 전월(80.3%) 대비
철근 누락 사태로 촉발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혁신을 두고 기능을 일부 민간에 이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다만 전문가들은 택지 개발 등 핵심적 역할은 공공이 맡고, 민간에 넘길 LH의 기능을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국토교통부는 10일 오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공공주택 혁신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원 장관은 "최근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연이은 사건들로 인해 공공주택에 대해 국민 불안이 가중됐다"며 "국민의 따가운 지적과 안팍에서의 개혁 요구에 부닥치고 있는 것이 사실"
한동안 시장을 강타한 역전세 공포를 딛고 임차인의 전세 거래 선호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과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전셋값은 약세를 보이고 월세 임대료가 상승했는데 반전한 것이다. 반면 임대인은 월세를 선호했다.11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중 참여자 636명을 대상으로 임대차 시장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현재 선호하는 주택 임대차 거래 유형을 묻자 응답자의 60.4%가 ‘전세’ 거래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지난해 8월 동일한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57.0%
전셋값이 하락을 멈추고 반등으로 돌아선 가운데, 전세 매물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그간 가격이 많이 내렸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늘어난데다, 매맷값이 회복되자 집주인들이 임대를 주며 버티기 보다 매매로 선택지를 변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10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3만14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6504건) 대비 13.8% 감소했다. 올해 초 가장 많았을 때인 5만5882건과 비교해선 43.7% 줄었다.이는 그동안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갈아타기 수요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조성되는 서울대방신혼희망타운이 내주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입지적 장점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동작구 수방사' 못지않은 인기가 예상되지만, 자격조건이 까다롭고 추후 매도 시 수익 공유 조건 등이 적용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9일 주거복지포털 마이홈에 따르면 서울대방신혼희망타운이 오는 11~13일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1월 진행한 사전청약 당첨자의 경우 11일, 사전청약 취소물량에 대한 본청약 접수는 12~13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6일, 계약은 오는 12월 27~29일이다.단지는 전용
서울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2주 연속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0.0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일반아파트가 0.01% 올랐고, 재건축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0.00%)을 나타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떨어졌다.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와 강북권 구축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맷값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남이 전주 대비 0.03% 가장 많이 올랐는데 개포동 주공고층 7단지, 대치2단지, 일원동 가람 등이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서울
정부가 추석 연휴 전인 이달 20~25일 '부동산 공급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대책에는 건설사의 자금융통을 원활하게 하는 금융과 인허가 기간 단축 등 비금융 규제 완화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대책의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부동산 시장 침체의 근본원인을 해결할 방안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다.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달 20~25일 전후로 '부동산 공급 활성화 방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대통령실이 지난 1일 이달 중으로 부동산 공급 대책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당시 최상목 대통
지에스건설(006360)이 유럽 친환경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와 LG전자(066570)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처음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GS건설은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 중인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가전·공간 복합 상품인 '스마트코티지'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IFA 2023에 전시한 유럽형 스마트코티지에는 GS건설이 자체 개발한 모듈러 접합 기술을 적용됐으며, 유럽 모듈러
서울 아파트값이 1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 철을 앞두고 예비 매수자들의 자금 마련 고민이 커질 전망이다.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8주간의 보합세(0.00%)를 떨치고 0.01%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3일 이후 15개월 만이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가 0.01%씩 상승했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하락했다.서울은 '똘똘한 지역'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강남(0.03%), 송파(0.02%)에서 전주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다만 신축 아파트 거래 비중
주택 공급 위축 비상등이 켜졌다. 인허가부터 착공까지 물량이 감소해서다.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금리 상승 등의 영향에 따른 거래량 감소를 지적하며 관망세 확산 의견을 내놨다. 특히 청약 시장으로 몰린 수요가 기축 시장으로 돌아설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이다.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누계 전국 착공 물량은 10만2299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54.1% 감소했다.같은 기간 지역별 착공 물량은 △수도권 11만6681가구→5만3968가구 △지방 10만6401가구→4만8331가구 등으로 대폭 줄었다.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9월(1만539가구)부터 시작된 '1만가구' 벽이 11개월째 깨지지 않고 있다.31일 국토교통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미분양 공동주택은 7월 말 기준 1만1180가구로 전월보다 229가구(-2%) 감소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감소세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전국 미분양 물량(6만3087가구)의 17.7%를 차지해 여전히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악성'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755가구로 전월(861가구)보다 106가구가 줄어 3개월 연속 감소
SK에코플랜트(003340)가 환경∙에너지 분야 혁신기업과의 적극적인 상생 행보를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3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2021년부터 매년 주관∙시행 중인 혁신 기술 발굴 공모전이다.환경∙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기술의 발굴부터 기술개발 고도화,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지원해 사업의 성장 가시화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다수의 공공기관과 투자기관이 연구개발 자금 지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9일 “최근 (주택) 인허가 물량이 원래 예측보다 부진하다”며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게 현 정책의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지난 2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집값 대세 상승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안정세를 보일 수 있도록 미세조정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린 ‘주택공급 혁신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최근 여러 가지 국제적인 경제 상황이나 국내 주택시장 상황이라든가, 여러 가지 정책